2024. 12. 4. 15:17ㆍ소식지
밴드5팀, 보컬5명, 댄스4팀 등 총14개 팀 참가
[대한경제=박흥서 기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가 지난 9월 22일 제28회 전국 청소년 실용음악 경연대회를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 갈매기 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전국 청소년 실용음악 경연대회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증진과 재능 발굴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공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기 표현 능력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최·주관했고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했다.
이번 제28회 전국 청소년 실용음악 경연대회는 20thRetro라는 부제로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댄스를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존경의 의미를 담아 오마주하고 관객들에게 추억의 감동을 선물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약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밴드5팀, 보컬5명, 댄스4팀 등 총14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축하공연으로 제26회 전국 청소년 실용음악 경연대회 밴드부문 우승팀인 청천극장과 가수 겸 91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잠골버스, 가수 반하나, 뮤지컬 배우 황만익이 무대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 심사의원으로 참석한 뮤지컬 배우 황만익은 축하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며 어른들의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뮤지컬<맨 오브 라만차>의"Impossible Dream"을 열창하며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의 입상자는 총 보컬과 댄스 부문으로 나누어 대상2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특별상2팀, 장려상6팀이 시상했다.
대상은 비욘세의 ‘Listen’으로 참가한 이나빈 참가자와 프리스트 댄스팀이 수상했다.
이어서 보컬 김예진, 댄스 갱스터즈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보컬 이윤슬과 댄스WSOA1이 우수상, 밴드 노래창고와 밴드 입춘이 특별상, 밴드 삐뚤즈와 열목어, 김용진밴드, 보컬 이준안과 구태은, 댄스 에스파게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연예예술인협회 이상명 사무국장은 “28회째를 맞이한 전국 청소년 실용음악 경연대회는 20th Retro라는 부제로 선배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성과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오마주하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였으며 인천의 예술적 위상을 더 높이는데 기여하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여 인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대중예술인의 등용문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 김은지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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